전북연구원은 5일 도민제안 연구과제 공모에서 총 세편의 우수한 연구과제를 수상작으로 선정해 시상했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는 도민공모에는 문화관광과 농업농촌,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8편의 연구과제가 제안됐다.
전북연구원은 이중 전문가와 내부 연구진의 회의를 거쳐 우수한 평가를 받은 총 3개의 제안과제를 우수상과 장려상으로 선정했다.
우수상에는 △남원성 북문복원을 통한 관광콘텐츠 개발 방안(한진석씨)이 선정됐고 장려상에는 △스마트팜을 활용한 빈집문제 해결방안(임형수씨)과 △잠재 주차공간 확보를 통한 효율적인 주차정책(박세희씨)이 각각 선정됐다.
이날 우수 공모과제 시상식은 전북연구원 컨퍼런스홀에서 열렸으며 우수상에는 원장상과 30만원, 장려상에는 각각 20만원의 부상이 주어졌다.
권혁남 전북연구원장은 “도민이 원하는 현장 중심의 과제발굴을 위해 이번 공모를 진행했다”며 “선정된 연구과제는 내부 협의를 거쳐 올해 정책과제 수행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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