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성주군은 성주 생활문화센터에서 ‘ART TOUR 자동차 극장’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진행했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성주군과 금수문화예술마을이 경상북도에서 유일하게 4년 연속 지역 특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돼 10월까지 행사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위험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족단위로 돗자리공연을 관람하려고 했지만, 우천으로 인해 자동차 극장 콘셉트로 변경했다. 또한 사전에 참가신청을 한 가족 이외에는 행사에 참여할 수 없으며 QR코드를 이용한 사전 문진표 작성, 손소독제 비치, 화장실 및 이동구역의 철저한 거리두기와 방역 등을 실시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특히 참가자들이 편안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대형 스크린 1개와 보조스크린 2개가 함께 설치되었으며, 풍선 액자와 LED 풍선 만들기, 인문 토크쇼, 마술쇼, 애니메이션 영화 관람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선보였다.
한편, 다음 프로그램은 5월 1일(토) ‘ART캠핑 레이저쇼 : 우주여행’ 주제로 열릴 예정이며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이 있는 주간에 열리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무료로 누구나 참가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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