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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용 의령군수 후보 "잘사는 농촌 살고싶은 의령을 꼭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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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용 의령군수 후보 "잘사는 농촌 살고싶은 의령을 꼭 만들 것"

[인터뷰] "지역민과 함께 살아갈 후보를 선택"

▲4.7 의령군수 재선거에 출마한 오용 무소속 후보.ⓒ오용 선거 캠프

부정과 부패 온갖 부정적인 수식어로 의령을 난도질 당하고 있는 현실에서 이제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

의령의 실정에 맞지 않는 천편일률적인 행정으로 인구가 줄어들고 있다. 그러나 살고싶은 의령을 만들면 인구도 늘어 날것이다. 모든 후보마다 의령을 사랑을 애기 하지만 춥고 더우면 다 떠날 사람이다.

화려한 경력과 번드레한 직함이 의령군님들에게 무슨 도움이 되겠습니까? 군수는 의령군민들이 선택하는 것이고 잘못 뽑으면 주민들만 고통의 삶을 살아야한다.

의령은 역대 군수마다 부정선거에 휘말려 제대로 군정을 수행하지 못했다. 또 자신의 알량한 경험이 의령을 천지개벽이라도 시킬 것처럼 장담하는 후보가 군민을 속여왔다.

의령의 미래는 잘사는 농촌, 살고싶은 의령을 건설하는 것이다. 어느 후보보다 의령의 실정을 잘 알고 있기에 지역 의령을 위한 일이라면 앞장서겠다.

4.7재선거에 출마한 의령군수 무소속 후보 오용이 그 주인공이다.

오용은 살기 좋은 의령을 위한 정책과제로 의령만의 행정구현과 함께하는 희망농업, 활력있는 지역경제, 찾아가는 맞춤복지, 품격있는 교육.문화.관광.체육 등 5대 개혁공약을 밝혔다.

그는 65세 노인가구에 대한 상하수도요금지원을 비롯 이.미용 목욕티겟, 재산세 중 전답에 대한 토지세감면, 월1회 외식바우처제도 도입 등 의령만의 특색을 살린 행정을 펴겠다고 했다.

또 토요애를 유통전문기업으로 육성과 의령군 쇼핑몰 개설, 축산물 유통단지 조성, 농산물고부가 가치산업 지원확대 등으로 함께하는 희망농업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활력 있는 지역경제을 위해 자영업지원 활력기금조성과 의령전통시장 청년몰 개설지원, 산업단지분양.입주활성화, 군내버스공영제로 환승제도 도입, 군내버스요금 1000원으로 단일화, 택시종량제 1000원 택시 지원확대, 신반버스정류장 조성, 의령읍을 중심으로 도시공원 다목적광장 대형버스주창 조성, 남산천변 테마공원 조성 등을 통해 지역경제가 잘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모든 정책들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거점별 맞춤형실버주택 건립과 거점별 건강증진센터 개설, 마을별 요양보호사 확대지정, 마을별 공동식사 확대 등으로 찾아가는 밪춤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인재양성 등을 통한 내실있는 교육지원지원정책수립과 소극장 사회적유치기업유치 건강증진센터 운영, 귀농귀촌 활성화 대책 수립, 생활체육의 메카로로 육성을 위한 스포츠테마파크 정비, 전통문화발굴, 생활체육 대회 참가 유류비 지원 등으로 품격있는 교육.문화.관광.체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오는 4월 7일 치러지는 의령군수 재선거와 관련해 <프레시안>은 4일 오용 무소속 후보와 몇가지 서면질의를 했다.

프레시안:의령군수 출마 동기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죠.

오용 후보: 의령에서 살아온 또 살아갈 후보만이 의령을 책임질 수 있다는 군민들의 염원 실현과 짝퉁의령인에게 의령을 맡길 수 없다는 군민들의 공감대가 맞아 출마를 결심했다. 역대 군수마다 똑똑하다는 사람도 그렇고 이런 저런 사람 다 겪어봤지만 군민들에게 아무런 공감을 주지못했다. 또 외지에서 살다가 군수를 해보겟다고 나서는 인물들을 보면 굉장한 인물인양 홍보하지만 실망뿐이다. 리더로서의 역량과 지역사랑에 진정성을 갖춘 의령 출신인 오용이 위기 상태에 놓인 의령을 반드시 구해내겠다. 잘사는 농촌, 살고싶은 의령을 꼭 만들어 보이겠다.

프레시안:후보의 공약 중 지역 발전에 시너지 효과가 가장 큰 공약은 무엇입니까.

오용 후보:우선 최우선 사업으로 한우산~자굴산 구름다리 조성과 더해 함양~울산간 고속도로를 남해고속도로와 연결해 의령이 경남의 교통요충지로 만들겠다.

프레시안:의령군의 지역적인 측면에서 타 지역과 차별되는 점이 있다면?

오용 후보:지정학적으로 경남의 중심지이지만 교통의 오지다. 철도 고속도로가 지나가지 않는 군이다. 군지역을 관통하는 국도 20호선이 유일한 접근로이다. 함양-울산간 고속도로와 남해고속도를 연결하는 사업이 그래서 시급하고 중요하다. 또 열악한 군세와 인구감소로 지역소멸지역이라는 점이다. 인구증가를 위한 의령만의 정책이 요구된다. 양질의 일자리와 양육정책이 병행돼야 한다.

프레시안: 최근 오태완 국민의힘 후보가 최근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검찰에 고발을 당했다. 오 후보자의 선거벽보와 책자형 선거공보물에 기재된 경력 중 허위사실이 기재돼 있다는 이유 때문이다. 이에 대해 하시고 싶은 말씀은?

오용 후보:경력부풀리기 문제로 여야간의 고소고발로 인해 군민들만 피해를 입게 된다. 화려한 경력이라고 내세우지만 선거판에서 얻어진 감투에 불과하다. 의령군민을 속이는 행위는 분명 처벌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후보의 자격논란문제다. 자기정체성을 부정하는 후보 즉 의령인을 부정하는 후보가 의령군수에 출마한 그것 자체가 더 큰 문제다.

프레시안:현재 의령은 소멸도시라는 절체절명의 위기상황에 처해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답변해주십시오.

오용 후보:의령만의 대책으로는 인구증가가 급선무이며 결국 출산장려정책으로는 의미가 없다. 귀농귀촌을 더욱 활성화시켜 스스로 이주해 올 수 있도록 환경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우선이다. 전원주택지를 조성해 귀농귀촌 은퇴자 정주여건을 마련해 유입을 늘려야 한다.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 농촌형 일자리 의령만의 일자리창출에 고심해야 한다. 일자리창출과 양육정책을 병행해야한다. 또 청년일자리 창출에도 고심해야 한다. 이러한 모든 정책들도 결국 교통의 접근을 전제로 한다. 국도 확장은 물론 고속도로가 군내를 관통하도록 하는 것이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일이며 인구증가를 유도하는 정책이다.

프레시안:나만이 가진 장점이 있다면?

오용 후보:지역에서 살아온 지역에서 살아갈 후보다. 지역사랑의 열정으로 가득찬 후보다. 의령을 가장 잘아는 후보다. 고상하고 무늬만 화려한 경력이 아니라 군민들과 함게 살면서 쌓아올린 생활밀착형 경력이 전부다. 특히 학교운영위원회를 비롯 교육과 체육분야에서 폭넓은 인간관계를 갖고 있다. 의령인이라는 자기정체성이 확고한 후보다.

프레시안:의령군민에게 남기고 싶은 말씀은?

오용 후보:역대 선거들을 볼 때 올바른 후보인줄 알고 군수를 뽑았지만 결과는 모두 불법선거로 군수가 영어의 몸이 되는 등 의령의 위상을 실추시켜왔다. 올바른 후보를 가리줄 알아야 한다, 선택의 기준은 지역을 사랑하는 사람인가를 먼저 알고 선택을 해야 한다. 후보들이 내세우는 경력이나 정당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지역민과 함께 살아갈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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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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