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 금구면은 지난 2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 210세대 290명을 대상으로 수급자 선정 후 생활실태 변동 및 새로운 욕구 파악 등 맞춤형 서비스 연계 지원을 위한 가정방문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기초생활수급자 주소지 실제 거주 여부 및 장기입원, 주거실태 현황파악, 복지욕구 파악 및 생활실태 전반에 관한 조사로 면장, 맞춤형복지팀장과 팀원까지 연합해 기초생활수급자 세대를 방문 확인하고 수급 가정의 애로 사항을 청취 후 해결책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날 방문한 가구는 2년 이상 장기입원 후 퇴원해 혼자 생활하고 있는 대상자로 “면장님이 직접 방문해 어려운 가정을 살펴주시니 너무 든든하고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집으로 찾아와 생활이 불편한지 살피고, 이야기도 잘 들어주며, 혈압 당뇨 등 건강도 확인해 줘 너무 좋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금구면은 함께하는 따뜻하고 촘촘한 희망 복지실현을 위해 수급자 가정방문 일제 조사로 수급자가 직접 느끼는 맞춤형 복지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윤상철 금구면장은 “앞으로도 가정방문을 통해 수급자들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듣고, 다양한 욕구를 확인해 적절한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 체감도는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금구면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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