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5일 취업문제로 고민하는 청 장년층 취업률 향상과 적합한 인재를 찾지 못하는 중소업체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맞춤형 일자리 행사인 ‘2021년도 구인 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김제 고용복지공동교육관 1층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제시 순동에 위치한 전북 최대 만두 제조업체인 ㈜푸드웨어 등 총 6개 업체가 80명 채용을 목표로 참여했으며, 일자리를 희망하는 청 장년층 구직자 120여명은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개인별로 시간을 할당해 면접을 진행했다.
김제시는 앞으로 지역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인 인력난을 해결하고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김제고용안정일자리센터와 협업해 구인구직의 날을 정기적(매월 첫째주 월요일)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일자리 매칭사업으로 추진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참여기업과 구직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 상담을 제공하고 중 장년층,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 청년층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구인 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인력 채용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구인홍보부터 면접, 채용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맞춤서비스를 제공해 우수한 인력을 선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구인 구직자간 일자리 매칭율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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