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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규 의령군수 후보 "경남의 중심 작지만 강한 의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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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후원

김충규 의령군수 후보 "경남의 중심 작지만 강한 의령으로"

[인터뷰] "더불어 잘 사는 의령 실현…새롭게 태어나는 의령"약속

▲4.7 재선거에 출마한 김충규 더불어민주당 의령군수 후보.ⓒ김충규 후보 선거 사무실

오늘날의 우리 사회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와 성장을 거듭하며 날로 발전하는 추세다. 이에 반해 우리 의령은 미래에 대한 각종 대응전략 부재로 군의 소멸을 걱정해야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러한 현실을 우려한 뜻있는 많은 분들의 권유로 의령군수를 출마를 결심하게됐다. 우리 의령을 군민과 함께 근본부터 확 바꾸어 나가겠다. 그리고 발전을 저해하는 여러가지 적폐들을 하나하나 일소해 나가겠다.

4.7재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의령군수 후보 김충규가 그 주인공이다.

김 후보는 "무너진 의령을 바로세우고 경남의 중심 작지만 강한 의령을 반드시 만들어 보이겠다"고 했다.

그는 이를 위해 경남미래교육테마파크 조기 완공과 가창예술대학·승마학교·골프학교 신설, 경남인재개발원, 교통문화연수원, 기존 경남소방교육훈련원을 경남소방학교로 승격, 향교 충효교육관 건립 등으로 교육중심도시 의령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또 농촌이 행복하고 농민이 잘 사는 의령을 위해 농민수당 지급과 농산물 최저생산비 지원, 토요애유통 정상화, 지역 특산물 6차산업 육성 등으로 농민이 잘 사는 의령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경제가 살아 숨쉬고 더불어 잘 사는 의령을 위해 국도 20호선(의령~정곡) 4차선 확장과 삼성.삼영.CJ그룹 등 의령 연고 대기업 유치, 부림일반산업단지 대형물류기지 유치, 전통시장 전용 대형버스터미널 설치, 코로나19 관련 농업인과 소상공인 지원, 행복 전원마을 조성등으로 경제가 살아 숨쉬는 의령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모두가 혜택받는 복지 실현을 위해 보훈회관·장애인복지회관·동부노인복지회관 건립, 의료해택 확대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장애인 교통수당 지급과 보장구 수리비 지원, 치매 등 특수질환자 요양비 지원, 사회활동 여성육아 문제 해결, 24시간 아이돌봄 거점 어린이집 운영 등으로 필요한 곳에 더 지원하는 복지의령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다시 찾고 머무르고 싶은 의령을 위해 국립국어사전박물관 유치와 의령문화관광재단 설립, 의령가야문화권 복원으로 탐방로 조성, 정암에서 낙서로 이어진 남강변 관광 테마길 조성, 의령복합레포츠 단지 조기 완공, 문화원 공연장 건립, 의령고 야구단 창단, 홍의장군·백산일대기를 기리는 영화세트장 건립과 영화촬영 대형스튜디오 조성, 의령친환경골프장 9홀에서 18홀 확장 등으로 교육·문화·관광·체육이 어우러지는 의령으로 말이다.

오는 4월 7일 치러지는 의령군수 재·보궐 선거와 관련해 <프레시안>은 3일 김충규 후보와 몇가지 질문을 나눴다.

프레시안:의령군수 출마 동기에 대해서

김충규 후보:한마디로 의령을 살리려고 출마를 결심했다. 지금 의령은 괴멸 직전의 성과 같다는 위기 위식을 느낀다. 인구 3만 명이 이미 무너진 지 오래고 지금 2만 6000여 명의 인구로는 자급자족도 어렵다 이러한 군의 소멸의 위기에도 위기를 위기로 보지 않은 현 상황이 우리 의령의 최대의 위기이며 정말 우려스럽다. 여권의 힘 있는 잘 준비된 특유의 위기리더십으로 빈사 상태에 있는 의령을 구해내겠습다. 경남의 중심, 작지만 강한 의령을 군민 앞에 꼭 만들어 보이겠다.

프레시안:후보의 공약 중 지역 발전에 시너지 효과가 가장 큰 공약은?

김충규 후보:우선 의령을 교육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 경남미래교육테마파크 조기 완공을 기반으로 가창예술대학 설립, 경남인재개발원 유치, 골프와 승마학교 신설 등 의령을 명실 공히 교육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겠다. 또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확충하겠다. 국도 20호선을 의령읍에서 부림면까지 지방도 1013호선을 4차로로 각각 확장해 의령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겠다. 이어 지역경제를 살려 내겠다. 의령전통시장 대형버스전용터미널을 설치해 관광객을 시장으로 유입하는 등 전통시장 살리기 프로젝트 6개 분야에 집중하고 농민수당을 지역화폐로 지급 하고 고향 연고 우수 대기업을 각각 유치해 군의 발전을 앞당겨 나가겠다.

프레시안:의령군의 지역적인 측면에서 타 지역과 차별되는 점이 있다면?

김충규 후보:의령은 의병의 발상지이고 조선어학회 회장을 지낸 이극로 박사, 항일 애국지사 백산 안희제 선생 등 인물의 고장이다. 의령문화관광재단 설립, 홍의장군과 백산일대기 등을 기리는여화세트장 제작, 천혜의 남강과 낙동강 주변 관광벨트와 가야문화권 복원과 탐방로 조성, 골프학교 신설, 국립국어박물관 유치 등 의령을 문화와 관광도시로 변모시켜 지역경제를 선도해 나가겠다.

프레시안: 최근 오태완 국민의힘 후보가 최근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검찰에 고발을 당했다. 오 후보자의 선거벽보와 책자형 선거공보물에 기재된 경력 중 허위사실이 기재돼 있다는 이유 때문이다. 이에 대해 하시고 싶은 말씀은?

김충규 후보: 후보자 책자형 선거공보 경력 중 직급에도 없는 정무특보 1급상당, 정책단장과 정무조정실장 2급상당이라고 해 오 후보께서 허위경력을 유포했다. 책자형 선거공보 5페이지 부지사급 정무특보 1급상당과 정책단장 2급으로 기재돼있다. 그리고 2020년 9월 28일부터 2021년 1월 1일까지 유권자에게 7번이나 1급정무특보로 기재된 다량의 문자와 명함사진을 무작위로 보냈다. 경남도청 공식서면질의답변서에 의하면 최초 임명이 2013년 1월 10일 정책단장으로 임명시 지방계약직(전임가급) 이었고 2017년 3월 29일 정무조정실장으로 퇴임시에도 지방별정직(5급상당) 이었다. 이는 허위사실로 지난 2일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공식 통지 받았다. 후보자 정보공개란에 허위기재하면 공직선거법 250조 1항 벌칙조항에 의거 5년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라고 돼있다. 징역 5년이나 3000만원의 벌금을 받으면 우리 의령군은 또 군수공백이 된다. 군민여러분 정말 우리 의령군을 위하여 현명한 선택을 바란다.

프레시안:현재 의령은 소멸도시라는 절체절명의 위기상황에 처해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은?

김충규 후보:지금 우리 의령은 인구 2만 6000여 명으로 군의 소멸위기에 몰려 있다. 그런데도 위기를 위기로 보지 않는 게 의령의 최대위기라고 생각한다. 나는 경찰공직 30여 년 동안 경찰서장 5번, 해안경비단장 1번, 지방해양경찰청장 2번 총 8번 제 책임 아래 직접 조직을 경영한 다양한 경험을 갖고 있다. 집권여당의 힘 있는 잘 준비된 위기에 강한 특유의 리더십으로 의병이 나라를 구했듯이 의령을 위기에서 구해낼 것이다. 단기 3만 명, 장기 5만 명의 의령으로 완전히 탈바꿈시킬 것이다.

프레시안:나만이 가진 장점이 있다면?

김충규 후보:나는 경찰공직 30여년 동안 경찰서장 5번, 해안경비단장 1번, 지방해양경찰청장 2번 총 8번을 제 책임아래 조직을 직접 경영한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어 위기에 봉착한 의령을 구해내는 리더십 발휘에 제격일 것이다. 또한 집권여당 후보로 중앙과 지역 곳곳에 많은 인적네트워크를 갖고 있어 지역발전을 위한 대형 프로젝트와 국비대박을 터뜨릴 수 있는 유일한 준비된 후보가 아닌가 한다. 이번 선거는 전직 군수 2명이 각종 비리로 구속 수감 중에 치러지는 재선거다. 이제는 구태와 비리로 얼룩진 지역의 정치풍토를 바꿔야 한다. 감옥 안가고 끝까지 군수 할 수 있는 사람, 사리사욕 안채우고 일할 수 있는 사람, 불신과 갈등을 치유할 수 있는 사람도 나라고 생각한다.

프레시안:의령군민에게 남기고 싶은 말씀은?

김충규 후보:4.7 의령군수재선거는 미래 의령의 운명을 가를 중요한 선거다. 군민이 위임한 지방권력을 사유화해 군정을 파괴하고 군민을 우롱한 전직 군수들을 엄중히 심판하는 선거이기도 하다. 유권자들이 매서운 회초리를 들어“물은 배를 띄우기도 하지만 침몰시키기도 한다"는 엄중한 사실을 보여줘야 한다. 이번 재선거는 당이 아닌 인물, 돈이 아닌 능력 위주로 뽑아 의령의 미래를 맡겨야 한다. 다시는 돈 선거에 휘둘려 자기 양심도 팔고 결과적으로 의령의 미래를 파는 어리석음이 더 이상 없었으면 한다. 위기의 의령, 힘 있고 잘 준비된 집권여당 후보가 답이다. 경남의 중심 작지만 강한 의령을 반드시 만들어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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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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