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더 나왔다.
충북도는 4일 전날 오후부터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추가돼 누계 2260명이 됐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는 청주 9명, 충주 1명이다.
청주 확진자는 전날 ‘충북 2251번’~‘충북 2154번’, 4일 ‘충북 2256번’~‘충북 2260번’이다.
전날 확진자는 30대와 60대, 40대, 80대로, 이 가운데 40대와 80대는 증상발현에 의한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40대 확진자는 발열과 기침, 근육통, 오한 등의 증상을, 80대는 발열 증상을 보이고 있다.
4일 확진자는 ‘충북 2256번’~‘충북 2260번’으로 기록됐다. 이들 가운데 2257번과 2258번은 세종시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2258번~2260번 등 3명은 무증상이다. 2256번을 ‘충북 2138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났다. 청주지역 확진자는 786명이 됐다.
충주 확진자는 40대로 서울 마포구 확진자와 접촉한 뒤 전파된 것으로 파악됐다. 인후통을 보이고 있으며 ‘충북 2255번’으로 기록됐다. 충주 확진자는 240명이 됐다.
충북도는 확진자의 접촉자와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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