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설공단이 '코로나19'로 휴장한 실내 공공 체육시설의 재개장에 대비해 실내수영장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시설공단은 전북적십자사 전문 강사를 초빙해 수영강사와 안전관리요원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자동 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수영장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수영장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실제 발생한 사례를 중심으로 예방법과 대처법을 익히는 동시에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교육 실효성을 힌층 높였다.
공단은 이번 교육이 안전 문화 기반을 조성하고 직원들의 직무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순기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실내 체육시설 개장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수영장 재개장을 대비해 시민들이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에 온 힘을 쏟고 있다"며 "안전사고 없는 수영장을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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