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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공사 "LH출신 경력직원 인사상 조치 결정된 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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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공사 "LH출신 경력직원 인사상 조치 결정된 바 없어"

▲새만금개발공사 ⓒ

새만금개발공사는 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재직시 징계받은 사실을 숨기고 입사했던 직원에 대해 인사위원회를 거쳐 인사조치할 예정"이라며 "현재까지 그와 관련된 내용은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날 오후 보도 설명자료를 통해 일부 언론에서 '해당 직원을 직권면직으로 처리할 방침'이라고 보도한 것에 대해 이같이 해명했다.

공사는 또 '경력직 직원 채용시 징계 등 객관적 자료를 확인하지 않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서도 "경력직 최종합격 예정자를 대상으로 징계 등이 포함된 객관적인 증빙자료를 이전 직장으로부터 제출받아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해당직원은 LH재직 시절 본인과 가족 등의 명의로 전국의 LH주택 15채를 매매한 사실이 드러나 징계를 받고 퇴사했으며 이같은 사실을 숨기고 2019년 새만금개발공사에 입사해 지난해 실장으로 승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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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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