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은 어린이집의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과 보육 교직원 처우개선을 위해 1억 250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또한 어린이집의 식중독 등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와 위생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21∼50인 소규모 어린이집 14개소에 보존식 보관 냉동고와 보존용기 구입비를 개소당 70만 원 지원한다.
또 민간·가정 어린이집에 월 10만 원 지원하는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담임교사) 처우개선 비도 법인·법인단체 어린이집에도 월 5만 원 지급하기로 했다.
더불어 올해 4월부터 전체 23개소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중 3년 이상 동일 어린이집에서 근무한 종사자에게 장기 재직 수당도 지급한다. 수당은 근무연수(3∼5년 이상)에 따라 차등 지급해 보육 교직원의 사기를 진작할 계획이다.
한편 해남군 인구정책과 여성보육팀 관계자는“보육 정책의 가장 최우선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이라며 “맞춤형 보육 서비스 제공과 보육교직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