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은 2일 군산시·농협군산시지부와 함께 시지부 회의실에서 2021년 군산시 상생정담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를 통한 통합마케팅조직 역량구축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생정담은 군산시 지역특색사업 및 21년 지자체협력사업 발굴을 통한 군산시 농업·농촌 발전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을 위해 마련됐으며, 군산시 관내 농‧축협조합장, 농업인대표, 유관단체장 등 20여명이 함께했다.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를 통한 통합마케팅조직 역량구축 사업'은 지역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처를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지원·장려해 지역농업을 통한 선순환체계 구축, 농가소득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강임준 시장은 "농업정책을 체계적으로 전문화하고 원예, 양곡, 축산분야의 균형 있는 개발과 지원을 통해 농업인 모두가 잘사는 군산 만들기를 위해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농협과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해 농업인 소득증대와 농생명산업 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김대호 지부장은 "상생정담을 발판으로 군산시와 협력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지자체와 밀접한 농정협력을 통해 지역현안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