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횡성숲체원(원장 홍성현)은 KTX와 지역 먹거리를 연계한 사계절 식도락 숲 여행 ‘청태산(山)도 식(食)후경’ 패키지 여행상품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4~10월까지 참가자들이 숲에서 계절별 다양한 산림복지프로그램을 체험하고, 활력을 찾아갈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KTX역에서 횡성숲체원까지 왕복 교통수단이 지원돼 자가 교통편이 없는 참가자도 편리하게 숲체원을 방문할 수 있다.
4월 상품은 봄철 야생화 여행을 주제로 야생화 해설 및 꽃말을 이용한 나만의 꽃을 찾아보는 ‘우리, 꽃길 걷자’와, 야생화와 함께 찍은 사진으로 우드 행잉 액자를 만드는 ‘봄꽃 사진관’으로 구성됐다.
숲체험 패키지는 산림복지프로그램 당일형(6시간), 지역 한우전문식당 점심식사, KTX 교통편 이용이 포함된 상품이며 국립횡성숲체원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및 문의할 수 있다.
홍성현 원장은 “이번 KTX 산림관광 여행상품을 통해 더 많은 국민이 손쉽게 숲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이 숲을 찾아 휴식하고 지역 특산 먹거리로 스트레스도 풀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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