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여종업원을 향해 음란행위를 한 20대 '바바리맨'이 붙잡혔다.
전북 완주경찰서는 2일 여종업원 혼자 있는 틈을 타 마트에 들어가 음란행위를 벌인 A 씨를 공연음란 혐의로 검거해 조사중이다.
A 씨는 지난달 27일 전북 완주군 삼례읍의 한 마트에 들어간 혼자 있던 여종업원에게 자신의 신체 특정 부위를 노출시킨 뒤 음란행위를 벌인 혐의다.
마트 여종업원은 이틀 뒤인 지난달 29일 이 사실을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은 마트 주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등을 확보해 분석한 다음 A 씨를 특정한 뒤 붙잡았다.
A 씨는 지난달 10일에도 이 마트에서 유사한 음란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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