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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미얀마 군정 종식과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행동 연대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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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미얀마 군정 종식과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행동 연대 결성

장성택 총장 및 9개 대표 단체 관계자들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 갖고 미얀마 국민들 지지...

전남대학교의 9개 단체가 미얀마 사태에 대해 ‘미얀마 군정 종식과 민주회복을 위한 행동연대’를 결성한 뒤 오늘 출범식을 갖고 미얀마 군부세력의 학살 중단을 요구하는 성명문을 발표하고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위해 지원과 연대 활동을 벌일 것임을 발표했다.

오늘 오전 11시 전남대학교 내 5.18 광장에서 열린 출범식은 단체 회원과 학생, 시민들과 취재진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얀마 국민들을 위한 연대와 전폭적인 지지로 미얀마의 민주화와 평화회복을 기원 한다“는 장성택 총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금일 오전 전남대학교 5.18광장에서 미얀마 군정종식과 민주 회복을 위한 전남대 행동 연대가 출범식을 갖고있다.ⓒ김행하 기자

오늘 참여한 단체는 전남대학교 교수회, 민교협 전남대지부, 전남대 직원회, 공무원노조 전남대 지부, 대학노조 전남대 지부, 전남대 조교협의회, 전남대학교 민주동우회, 전남대학교 5.18 연구소, 전남대학교 총동창회 등이다.

전남대 교수회 김도형 회장은 “전남대 행동연대는 1980년 오월 광주의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일어난 시민들의 숭고한 희생과 민주주의 정신을 가슴 깊이 간직하고 있고 국제사회의 위대한 연대와 지지를 기억하고 있다”며 “독재와 투쟁하고 있는 미얀마 시민들을 위해서 전남대학교 구성원들께서 이러한 행사를 통해 그들에게 힘을 주는 일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미얀마 군부 쿠데타 세력의 무조건 적이고 즉각적인 퇴진을 요구하고 미얀마의 평화회복과 민주화를 기원하는 성명서'를 낭독했다.

▲미얀마 군정종식과 민주회복을 위한 전남대 행동 연대 출범식을 가진 관계자들이 '임을 위한 행진곡'을 합창하고 있다.ⓒ 김행하 기자

출범식을 마친 참가자들은 ‘임을 위한 행진곡’을 합창한 뒤 미얀마의 평화를 바라는 포스트잇을 자유게시판에 부착하고 장미꽃과 세 손가락을 이용한 미얀마 국민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 촬영 등을 하며 미얀마 국민들에게 연대와 지지 공감을 표명했다.

한편 전남대학교 5.18 연구소와 전남대학교 총동창회는 공동 성명서 이외에도 따로 별도의 성명문을 내고 미얀마의 민주주의 회복을 염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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