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보건소가 전주종합경기장 정문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임시선별진료소 운영은 이날부터 오는 14일까지 2주 간이다.
임시선별진료소 운영은 최근 미나리꽝 작업장과 사우나 시설 등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적극적인 진단검사를 통해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막고 감염의 고리를 차단하기 위해서다.
임시선별진료소에서는 증상 유무나 역학적 연관성 등과 관계없이 모든 시민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과 주말 관계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전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지역감염의 고리를 끊기 위해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한 만큼, 시민들의 '코로나19' 방역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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