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바다케이블카를 운영하고 있는 사천시시설관리공단 상임이사에 하봉삼 전 사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 사무국장이 취임했다.
신임 하봉삼 상임이사는 1일 공단 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탄탄한 재무구조유지와 투명한 경영평가로 시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 이사의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024년 3월 31일까지다.
하 상임이사는 1979년 지방공무원 임명돼 첫 공직을 시작했으며, 명예퇴직까지 40여 년간 기획실, 총무과, 회계과 팀장 등을 역임하며 전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특히 공단 설립 시 관할 부서장인 기획예산담당관으로 근무하면서 공단 설립과 운영에 따른 지원 업무를 탁월하게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사천바다케이블카의 성공적인 개통으로 새로운 관광패러다임을 제시함과 동시에 전국 최고의 해양관광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했다.
하 상임이사는 “공단은 이제 출범 4년째를 맞는 신생 공기업인 만큼 아직도 해결해야 하는 과제가 많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사장을 잘 보좌해 전국 최고의 공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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