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군수 백선기)은 산불 발생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선제적 대응을 위해 ‘산불 드론 감시단’을 운영한다.
그동안 칠곡군은 헬기로 토,일요일에 산불계몽 및 감시를 했지만 건조한 날씨가 계속 됨에 따라 약 10일 전부터는 홀수 날 오전 11시, 짝수 날은 오후 2시에 기상 상황에 따라 매일 감시, 계몽활동을 펴 왔다.
그러나 군은 최근 기상 여건 상 건조함이 계속되며,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가 커지는 만큼 산불조심 기간인 5월 15일 까지 주요 등산로와 관광지 주변 등 차량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해 공중 감시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산불의 주요 발생 원인인 입산자 실화 및 소각 산불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입산자들에게도 산불에 대해 특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고, 산림인접지역(100M)에서의 쓰레기 소각과 논두렁 태우기도 금지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칠곡군 관계자는 “산림과의 노력은 물론 첨단 장비를 도입하고 활용해 산불 예방·대응에 최선을 다해 산림자원과 주민재산을 보호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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