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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시간대 문 닫은 식당만 골라 현금 훔친 5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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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시간대 문 닫은 식당만 골라 현금 훔친 50대

생활비 마련하려고 범행, 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로 구속

전국을 돌며 심야시간대 상가에 침입해 현금을 훔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로 A 씨를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식당에 몰래 들어가 총 44차례에 걸쳐 5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 부산 북부경찰서 전경. ⓒ프레시안(홍민지)

경찰 조사결과 A 씨는 심야시간에 문을 닫은 식당만 골라 현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서 A 씨는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주변 CCTV를 분석해 용의자로 특정한 뒤 경기도 은신처에 있던 A 씨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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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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