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검찰청이 ‘부동산투기사범 전담수사팀’을 편성한다고 1일 밝혔다.
반부패수사부 고형곤 부장검사를 팀장으로 검사 7명과 검찰수사관 12명으로 전담수사팀을 구성해, 경찰 수사를 유기적으로 지원하면서 직접 수사 분야 수사도 병행한다.
전담수사팀은 최근 5년 동안 농지법·주택법, 임대주택법, 부동산등기특별조치법 위반 등 부동산 관련 범죄사건의 기록을 다시 검토해 투기 관련 정황을 살피기로 했다.
대구지검 관계자는 “부동산 투기로 인한 범죄수익을 철저히 박탈하는 등 투기사범에 대해 엄정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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