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은 무주읍 일대와 남대천변 주변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무주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지역 이미지를 심는다는 취지에서 추진한 것이라고 했다.
무주군청 공무원들을 비롯한 무주교육지원청과 농협중앙회, 국유림관리소, 무주우체국, 한국전력공사, 무주군자율방재단 등 6개 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 60여 명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가로변과 하천둔치, 공원 등 기관별 지정 구역에서 담배꽁초, 휴지, 폐비닐 등의 쓰레기들과 유리병, 캔, 페트병 등의 재활용품들을 수거했으며 ‘내 집 앞 쓸기’ 캠페인을 병행하며 주민 동참을 이끌어냈다.
무주군청 환경위생과 자원순환팀 박영석 팀장은 “군은 3월 29일부터 4월 2일까지를 새봄맞이 환경정비 기간으로 정하고 대청소 실시와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1회용품 사용 규제 홍보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라며 “코로나19 장기화와 봄철 황사 등으로 불안하고 답답해진 군민들이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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