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이종희)은 무형유산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 확산을 위한 2021년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9.10.~9.12.)의 하나로, ‘2021년 무형유산 손수제작영상(UCC) 공모전’을 7월 1일부터 16일까지 접수받는다.
이번 공모전은 치유와 위안에 대한 무형유산 이야기를 주제로 하며, 중고등학생, 대학생을 포함한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모한다.
무형유산 관련 정서 휴식(ASMR : Autonomous Sensory Meridian Response), 전승 활동, 전승자의 삶과 철학, 체험‧교육활동 등 세부 주제를 자유로이 정해 10분 내외 분량의 영상 손수제작물(UCC : User Created Contents)을 제작·제출하면 된다.
제작 시 무형유산 디지털 아카이브 보유 자료(사진‧영상‧음원 등)를 활용해 구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응모 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7월 16일까지로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 누리집에서 출품신청서를 내려 받아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 사무국 전자우편으로 응모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청과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작은 주제 적합성, 창의력, 표현력, 구성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관계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선정하며, 선정 결과는 2021년 8월 말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은 문화재청장상, 국립무형유산원장상, 장려상 등 총 7편(총상금 800만 원)이며,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 폐막식에서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 기간 중 상영되며, 행사 종료 후에는 국립무형유산원 디지털 아카이브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무형유산의 다양한 모습들과 가치에 대해 참신한 아이디어로 제작한 영상작품들이 널리 공유되고, 나아가 미래세대의 새로운 전승의 장이 마련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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