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황재만 충남 아산시의회 의장의 사무실과 자택 등 5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해 황 의장과 관련된 수사가 확대 일로를 걷고 있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들은 31일 오후 2시경 충남경찰청이 17명의 수사관을 투입해 도시개발지구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황재만 충남 아산시의장의 자택과 의장실 등 총 5곳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황재만 아산시의장은 그동안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아산시 모종동 도시 개발계획구역 내 카페를 사업 보상을 노린 투기라는 의혹을 받아 왔다.
이와 관련 황재만 충남 아산시의회 의장은 지난 27일 입장문을 통해 '모종 풍기지구 도시 개발계획구역 내 부동산 투기의혹과 제 3자 토지 매입 정보 제공과 관련해 저와 저의 직계존비속은 단돈 1원도 투자한 것이 없고 모종동 토지주가 누구인지 최초로 알게 된 것은 도시개발계획 이 발표되고 몇달 뒤'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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