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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임용택 행장 아름다운 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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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임용택 행장 아름다운 퇴임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 포방하며 금융 소외계층 적극 지원…임기동안 해외 시장 진출 및 창립 이래 최고 순이익 기록 등 전성기 이끌어

▲ⓒ전북은행

'지방은행 최초 해외 시장 진출' '창립 이래 최고 순이익' 등의 성과를 이뤄낸 임용택 전북은행장이 8년간 몸 담았던 전북은행을 떠난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31일 본점 3층 대강당에서 JB금융지주 김기홍 회장을 비롯한 계열사 임원, 전북은행 임원진 및 센터장, 부·실장, 외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용택 은행장의 퇴임식을 진행했다.

임용택 행장은 지난 2014년 취임 후 2017년과 2019년까지 3연임에 성공한 은행권 '최장수 CEO' 타이틀의 주인공이ek.

특히, 전북은행 창립 이래 최고 순이익을 내며 전북은행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2018년에는 '따뜻한 금융 비전 선포식'을 필두로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표방, 금융 소외계층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이 같은 노력의 결실로 전북은행의 포용적 금융은 서민금융 확대의 기여를 인정받아 은행권에서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청년 실업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 등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일자리창출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에 많은 이들이 연임을 기대했지만, 임 은행장은 4연임을 앞두고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위해 용퇴를 선언하며, 전북은행 자행출신 행장의 탄생에 물꼬를 터 주었다.

임 은행장은 퇴임식 자리에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흔들림 없이 믿고 따라와 준 임직원의 열정적인 헌신과 노력에 고마움을 표하며, 한결같은 사랑으로 전북은행을 성원해 주는 고객과 주주, 전라북도 지역사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임용택 은행장은 "맡은 바 자리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임직원들이 있기에 한결 가볍고 든든한 마음으로 떠날 수 있다"며 "서한국 신임 은행장이 직원들의 신뢰가 두터운 만큼 따뜻한 리더십으로 보다 강렬한 화합을 이끌어 앞으로의 전북은행이 비상해 나갈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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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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