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하고 시정현안 해결의 물꼬를 틀 주요사업의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31일 국회를 찾아 지역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국비 지원을 적극적으로 요청했다.
먼저 윤준병의원을 만나 김제 용지 정착농원 현업축사 매입사업과 만경강 홍수저감시설(생태습지, 저류지) 조성사업의 타당성과 예산 반영의 필요성을 설명,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김성주의원 면담을 통해 지역내 산부인과 운영 중단에 따른 분만취약지 지원사업 추진 및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통학버스 적용시기 유예의 시급성과 절박함을 피력했다.
이어 안규백 의원을 찾아 황산 구)공군 5포대 일원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와 전주대대 이전 반대 및 항공대대 운항장주 변경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지역 국회의원인 이원택 의원을 만나서는 SOYA(콩) 융복합단지 육성사업, 새만금 스마트팜 영농 임대단지 배정 등을 건의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부처별 예산편성이 마무리 되는 5월말까지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시정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며 앞으로 국회,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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