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보건소 서홍기 소장이 지난 30일 보건소에서 코로나19 대응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소 3개 과장, 12명의 팀장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방역 대응, 방역수칙 점검, 코로나 19 백신 예방접종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상호 협조를 돈독히 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4월 말 김제실내체육관에 설치 완료 및 운영 예정인 코로나19 백신 접종센터의 추진상황을 점검했으며, 18세 이상 전 시민이 11월까지 접종해야 하는 만큼 안전한 접종을 위한 차질 없는 준비와 추진을 당부했다.
또한 보건소 인력이 코로나19 대응에 집중돼 피로도가 누적되는 상황에도 각종 보건사업, 건강증진사업, 치매재활사업 등 시민들의 건강을 위하여 누수 없는 업무를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그간 보건소는 김제시에서 발생한 요양원, 육가공업체의 코로나19 집단감염의 상황에서 보건위생과는 역학조사 및 방역 실시, 건강증진과와 치매재활과는 선별진료소 및 이동 검체채취반을 운영해 유기적인 협조와 효율적인 대응으로 지역사회로의 전파를 차단해 왔다.
서홍기 보건소장은 “코로나19 백신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접종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예방접종을 통한 집단면역 확보로 코로나19의 종식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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