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의회(의장 황재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산시 예술단체 관계자들과 지역예술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31일 아산시의회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아산시 지역예술의 활성화 도모를 위해 의회차원의 발전방안 모색 및 예술인들의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며 "이날 황재만 의장, 이상덕 의회운영위원장, 김미영 기획행정위원장, 조미경 복지환경위원장, 이의상 건설도시위원장과 관계공무원, 아산시 지역예술단체 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고 밝혔다.
충남도의회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예술활동의 현황 등을 청취하고, 아산시 지역예술인의 어려움 및 발전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했다.
예술인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아산시 문예회관 건립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황재만 의장은 "예술활동은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은 대표적 분야로 의회에서 미처 챙기지 못한 부분이 없는지 확인하고 발전방안에 대하여 종합해보는 시간으로 지역예술인들의 고견을 수렴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라며 "우리지역 예술발전을 위해 청취된 의견 해소에 아산시의회도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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