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낭만포차거리 문지은 대표 한려동에 후원금 전달

전남 여수시 낭만포차거리에서 추억의 낭만 밤바다를 운영하는 문지은 대표가 지난 29일 한려동주민센터를 찾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려동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150만 원을 후원했다.

문 대표는 “코로나19의 여파로 낭만포차 운영에 어려움이 많지만 이 시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여수낭만포차거리에서 추억의 낭만 밤바다를 운영하는 문지은 대표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려동 취약계층을 위해 29일 한려동주민센터를 찾아 150만 원을 후원했다 ⓒ여수시

또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희망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랑나눔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임병종 한려동장은 “관광객 감소 및 거리두기로 낭만포차의 운영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의 온정을 베풀어 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고 이번 후원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계층에 후원물품을 구입해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