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받은 80대 여성이 사망했다. 부산에서 백신을 맞은 뒤 숨진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30일 부산 남구청과 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전 3시 40분쯤 남구 우암동 한 요양병원에서 입원 중이던 A 씨가 숨졌다.
A 씨는 지난 25일 아스트라제네카를 맞은 뒤 이상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가 접종한 지 4일 만에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지병이 있던 A 씨는 해당 요양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오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유족 측은 사망 원인이 백신과 관련성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요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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