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명 늘었다.
30일 0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2명 증가한 8천912명으로 발표했다.
추가 확진자는 12명으로 지역별로 동구 6명, 달서구 4명, 수성구· 북구· 달성군 각각 1명이다.
□확진자 세부내역
동구 추가 확진자소재 사우나 관련 5명이, 중구 소재 사업장 관련 격리 중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2명, 충주 지인 모임 관련으로 확진자의 접촉자 1명과 그의 동거가족 1명이, 경산 소재 사우나 관련으로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유증상 검사로 1명이 확진되었다.
그 외 부산시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으며,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사망자)는 1명으로, 감염원 확인을 위해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 중이다.
□ 코로나19 사망자 발생
3월 28일 대구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시행한 검사에서 미결정으로 판정 보류돼 재검사 전 자택에서 사망했고, 사망 후 실시한 코로나 확인 검사에서 최종 양성으로 판정됐다.
□국채보상공원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현황
3월 29일 16시 기준 국채보상공원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03건이며, 3월 28일 검사자 중 확진자는 없다.
□ 감염 취약시설 점검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742개소 중 546개 시설을 점검했고, 점검 결과 방역지침을 위반 시설은 없었으며, 확진자 조기 발견을 위한 고위험시설 선제검사를
3641건을 실시했다.
□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
3월 접종대상인 요양병원, 요양시설, 코로나19 환자 치료 의료기관, 병원급이상 의료기관,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60,920명 중 3월 30일 0시 기준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 3만8294명, 2차 접종 659명으로 접종 후 이상반응을 보인 건수는 8건으로 누적475건이다.
대구시는 "70% 이상 집단면역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아직 많은 분들의 동참이 필요하다"며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이 걱정 없이 활동하고 가족 간의 자유로운 만남이 가능하도록 백신 접종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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