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 송선동과 쌍신동간 신설도로가 30일 개통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문기, 이하 행복청)은 공주시 송선동 송선교차로에서 공주시 쌍신동 공주IC를 연결하는 도로신설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30일 오후 6시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 도로는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와 공주(2구간)을 연결하는 도로로 이번 개통에 따라 행복도시와 공주시, 호남․충남 서남부 지역과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도로는 총 사업비 1062억 원을 투입, 지난 2017년 착공해 총연장 3.12km, 왕복 6차로로 신설됐으며 행복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21개 노선 중 8번째로 완공된 노선이다.
행복청 관계자는 “본 도로는 지난 2017년 개통한 행복도시∼공주(1구간) 연결도로와 함께 행복도시 광역교통망의 서측 주요 접근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행복도시로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행복도시권의 상생발전에 기여하는 광역도로망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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