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는 지난 26일 영천그라운드골프장에서 그라운드골프장 개장식과 그라운드골프협회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영천시는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다양한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총사업비 7억(국비 1억4천7백, 도비 2억1천, 시비 3억4천3백)을 투입해 지난해 9월에 착공, 지난해 12월 29일에 영천시 금노동 527-1번지 일원의 경기장 확장(6200㎡) 및 부대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그라운드 골프는 골프와 게이트볼을 접목해 새롭게 변형한 종목이며 골프채와 비슷한 나무채로 공을 굴려 홀에 넣는 경기로 경제적 부담이 거의 없고 규칙도 간단해 누구나 부담 없이 함께 즐길 수 있어 특히 노년층 사이에서 여가 활용 스포츠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그라운드골프 전용구장 완공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생활체육의 다양화 및 저변 확대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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