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는 국민의 연안활동 증가로 연안사고가 지속 발생됨에 따라 사고예방 및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1년 연안안전지킴이를 모집·운영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연안안전지킴이는 지역 특성을 잘 아는 만 70세 미만의 지역 주민으로서 건강상태가 양호하고 연안사고 예방활동에 경험과 열의가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모집기간은 오는 4월 7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8명이다. 체력검사 등 자세한 정보는 속초해양경찰서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선발된 연안안전지킴이는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내 연안사고위험이 높은 4개소(고성 용촌해변, 속초 영금정 갯바위, 속초 대포항 방파제, 양양 인구 죽도암)를 대상으로 주말 4회, 평일 11회에 걸쳐 도보 순찰 및 안전계도 등 연안사고 예방활동을 하게 된다.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앞으로 해경·민간 협업을 통한 사고예방체계 구축으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연안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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