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김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김제시센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0년 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우수사례 평가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에 초점을 맞추고 △비대면 위생 영양 관리 지도 △온라인 식생활 교육(어린이, 조리원 등 대상)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김제시센터는 어린이급식소 위생개선을 위해 센터 내에 미 산성 차아염소산수 소독액 생성기를 설치해 지역내 어린이급식소의 환경개선 및 코로나-19 예방, 확산방지에 이바지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더불어 김제시센터는 빈 통을 가지고 평일 9시에서 6시 사이에(점심시간 12시 ~ 1시 제외) 센터(동서로 126, 2층)를 방문하면 소독액이 필요한 김제시민 누구에게나 소독액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김제시의 식중독 예방뿐만 아니라 코로나-19 확산방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허정구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장려상 수상에 힘입어 앞으로도 지역내 어린이급식소의 조리실 환경개선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개발과 지원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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