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시대 상생을 위한 이익공유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패퇴치를 위해 국회의원과 지방의원의 특권 반납에 대한 요구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나유인 총재가 이끌고 있는 (사)공직공익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 중앙본부와 각 지역본부는 29일 서울 국회 앞과 전북도청 앞 등 전국 도청소재지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시민운동연합은 "전 국민이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며 허리띠를 졸라매고 생존의 기로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데 LH 직원들에 의한 땅투기 의혹으로 국민들은 분노를 넘어 절망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런데도 정치권은 국민들의 아픔과 고통을 외면하고 기득권 지키기와 밥그릇 싸움의 구태를 되풀이하며 부패·무능·특권에 안주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시민운동연합은 국회의원들의 특권 축소와 지방의원의 명예직 전환 등을 강력히 주장했다.
이들이 이날 주장한 내용으로는 국회의원 정수 200명 축소와 국회의원 보좌진 50% 감축, 불필요한 세비 100% 반납 등 국회의원 특권 200여 가지를 반으로 줄이자는 것이다.
또 선출직 지방의원의 정당공천제 폐지와 명예직 전환으로 지방토착부패세력을 척결하자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이와 더불어 금고 이상형 범법자에 대한 출마 피선거권 제한 법률 제정 등도 제시했다.
나유인 총재는 "우리 세대의 공직공익비리를 척결하고, 후손들에게는 청렴한 나라를 물려주기 위해 누구에게도 견제받지 않고 특권을 누리고 있는 국회의원과 지방의원에 대한 시민 감시와 특권 배제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운동연합 전국 22개 광역본부와 100개 시·군·구 지부에서는 앞으로 온오프라인 동시 서명운동 전개와 캠페인 및 집회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