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2021년 당초예산보다 594억원(6.6%) 증가한 9,611억원 규모의 제1회 추경 예산 편성을 확정했다’라고 29일 밝혔다.
먼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공공근로 인건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지역활력플러스 사업 등 일자리 사업 11억원,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사업 및 경영지원 사업, 김제사랑 상품권 활성화 지원, 지역상품권 페이백(Pay back)사업에 11억원 등을 편성했고, 농업기반 현대화사업을 위한 농 배수로 조성 등 54억원을 편성했다.
특히, 새만금으로 유입되는 오염원을 줄이고, 악취를 개선하기 위해 용지 양돈 밀집단지 축사매입을 위해 64억원을 투입하고, 새로이 공모에 선정된 신풍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37억원을 투입해 김제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외에도, ▲신평천 교량가설 사업 10억원 ▲스마트팜 혁신밸리 임대형팜 10억원 ▲노후 경유 농기계 조기폐차 지원 10억원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9억원 ▲지역아동센터 돌봄인력 지원 2억 6,000만원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단속장비 설치 2억원등이 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열악한 재정여건속에서도, 시민에게 많은 수혜가 갈 수 있도록 예산을 편성했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신속한 집행을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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