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생활문화공동체 만들기 사업은 주민 간 교류활동을 높이기 위한 ‘원탁의 삼돌이’, ‘삼돌이 생일상’, 삼돌이공작소 ‘삼돌이 극단’과 주민들의 일상속 삶을 기록한 ‘삼돌이 이야기’를 출간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의 어르신들이 마을 공동체 속 주체적인 주인공으로 등장할 수 있도록 그들의 이야기를 담은 '삼돌이 인생래시피', '삼돌이 이야기 그림책' 사업 등을 진행한다.
‘삼돌이마을’란 최근 10년 사이 귀농귀촌인구가 급격히 늘면서 일어나는 갈등을 해결코자 박힌 돌, 굴러온 돌, 굴러올 돌이라고 하여, 원주민, 귀농귀촌인, 예비 귀농귀촌인 등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려 행복한 마을을 이루자는 주민들의 마음이 담겨 있는 명칭이다.
안충선 이장은 “생활문화공동체 사업을 통해 주민 모두가 누구하나 소외됨이 없이 주체적 공동체원으로 자리매김하는 한편 ‘삼돌이’가 가진 공동체 문화의 가치를 높이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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