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2022년 고교 입학전형이 올해와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29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2022년 충북도내 고교 입학전형 배점 기준이 2학년 성적 40%, 3학년 성적 60%, 봉사활동 시간도 5시간만 반영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충주시 평준화 지역의 학교 배정도 전년도 방식을 유지해 학생 희망에 따라 서로 다른 4개의 학교를 지원하도록 하고, 남녀 성적 군별 4개 군으로 나뉜다.
단, 충주예성여고 ‘음악중점과정’은 별도선발을 실시한다. 충주시 평준화고에 지원하고자 하는 여학생은 충주예성여고 음악중점과정을 1지망으로 지원하고 나머지 충주예성여고를 포함패총 4개교 중 2지망부터 4지망까지 3개교를 지원할 수 있다.
청주시 평준화지역의 학교 배정은 지난해 방식을 유지해 학생 희망에 따라 서로 다른 7개 학교를 지원하도록 하고, 성적군별 4개 군으로 나눠 배정한다.
지원한 7개 학교에 배정되지 않은 학생들은 각자의 거주지를 고려해 인원을 채우지 못한 학교에 배정된다.
자사고, 외고, 국제고를 지원하는 학생이 청주시 또는 충주시 평준화고를 중복 지원할 경우 2지망부터, 청주시는 7지망까지, 충주시는 4지망까지 지원할 수 있다.
2019년에 개정된 초·중등교육법시행령에 따라 외국어 계열의 특목고인 청주외고는 전년도와 같이 일반고와 같은 시기에 전형을 진행한다.
우선 배정 대상자는 전년도와 같이 체육특기자, 소년‧소녀가정 구성원, 쌍생아, 중증 장애부모 자녀, 지체부자유자, 학교폭력 전학 조치 가·피해 학생, 특수교육대상자, 국가유공자 자녀, 특례 입학자 등이다.
2022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을 위한 석차 연명부 작성 기준일은 11월 19일이다.
전기고 입학전형은 과학고를 비롯해 마이스터고, 미래농업선도고, 과학고, 예술고, 체육고, 특성화고가 해당되며, 해당 일정은 9월 1일부터 시작한다.
후기고 입학전형은 평준화·비평준화 지역의 모든 일반고, 자율형 공립고, 청주외고 등이 해당되며, 12월 9일부터 시작된다.
양업고 등 일부 학교는 학교 특성에 따라 별도의 전형 일정으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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