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상담소가 전주에서 운영된다.
28일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에 따르면 여성의 경력 유지를 위한 '경력단절예방상담소'를 열고 상담에 나선다.
상담소에서는 구직여성과 재직여성, 구직준비단계 여성들을 대상으로 경력개발을 비롯해 심리고충, 인사노무와 관련 1:1 심층상담을 진행한다.
또 센터는 지역 내 전문심리상담소를 통한 노무사 연계 서비스와 직장 적응 멘토-멘티제, 동아리 활동 등을 지원키로 했다.
동아리의 경우 구직자를 위한 취·창업 학습 동아리와 재직자 친목동아리, 워킹맘과 자녀를 위한 놀이 활동 동아리가 운영된다.
이와 함께 센터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일·생활 균형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직장문화 개선사업에 집중키로 했다.
관련 개선사업으로는 ▲양성평등인식개선교육 및 워크숍 ▲일·생활 균형 캠페인 ▲여성친화기업 문화 챌린지 공모 ▲탄력근무시행 캠페인 등이다.
이밖에도 센터에서는 경력단절여성들의 직업·꿈 등이 '멈춤(STOP)'이 아닌 '출발(START)'이 될 수 있도록 'W-ink(Woman, Work의 'W'와 Link의 '∼ink'의 의미 조합)' 작은 쉼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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