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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코로나 19 증가세...불안감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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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코로나 19 증가세...불안감 커져

신규 확진자 23명 - 동구,경산 사우나 관련 11명, 중구 사업장 관련 3명 등

대구시와 질병관리청은 27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23명(지역감염 22, 해외유입 1)으로 총 확진자 수는 8884명으로 밝혔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78명으로, 지역 내외 11개 병원에 170명이, 지역 외 생활치료센터에 8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13명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8648명이며, 27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 코로나19 관련 추가 사망자는 없다.

▲대구시 코로나19 확진자 현황(2주간) ⓒ대구시

□ 확진환자 세부내역

금일 추가 확진자는 23명으로,달서구 9명, 동구 6명, 남구 4명, 수성구 1명, 달성군 1명, 경산시 2명이다.

이들 중 경산 소재 사우나 관련으로 사우나 이용 확진자의 n차 감염으로 인해 5명이, 동구 소재 사우나 관련 이용자 3명과 사우나 이용 확진자의 n차 감염으로 인해 추가 3명이 확진됐다.

중구 소재 사업장 관련으로 격리 중이였던 접촉자 1명과 접촉자의 가족 2명이 확진되고, 그 외 확진자의 접촉자 4명,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1명, 경북 경산 거주자로 확진자의 접촉자 검진에서 1명 확진됐다.

해외입국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1명 확진됐다.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2명으로, 감염원 확인을 위해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현황

3월 26일 16시 기준 국채보상공원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93건이며, 3월 25일 검사자 중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 감염 취약시설 점검 결과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742개소 중 535개 시설을 점검, 점검 결과 방역지침을 위반 시설은 없었으며, 확진자 조기 발견을 위한 고위험시설 선제검사를 7,438건을 실시 했다.

□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

3월 접종대상인 요양병원, 요양시설, 코로나19 환자 치료 의료기관, 병원급이상 의료기관,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6만830명 중 27일 0시 기준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 3만7338명, 2차 접종 659명이며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는 26일 10건으로 누적 467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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