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 오수지구가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됐다고 27일 임실군이 밝혔다.
군은 오수지구를 전라북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 신청했고, 그 결과 2021년 사업지구로 지정 완료됐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의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오는 2030년까지 추진하는 장기 국책사업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토지의 경계가 분명해져 이웃 간 경계분쟁 발생 해소, 재산권 범위 명확화, 지적경계측량 소요 비용 감소 등 토지의 가치를 향상시키고 군민들의 많은 불편사항을 해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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