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은 지난 25일 금강산 테마 탐방로에서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 참여 아름다운 마음 나무 심기!”를 주제로 제76회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의 인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향기 나는 수종인 은목서와 단풍나무 220여 그루를 식재한다.
또한 군은 매년 추진했던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또한 취소하고 오는 29일부터 사과 대추와 단감나무(태추) 4200여 그루를 읍·면사무소에 별도 배부, 자체 식재할 계획이다.
해남군은 올 한해 건강한 산림 생태계 유지를 위해 197ha의 조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해남군청 산림녹지과 산림경영팀장은“심는 것 못지않게 가꾸는 것도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푸르름이 가득한 해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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