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 치매안심센터는 26일 치매 환자 돌봄 이해와 돌봄 역량 향상을 위해 치매 환자 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오는 30일부터 5월18일까지 비대면으로 ‘헤아림 치매 가족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 교실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증상, 위험요인, 가족의 자기 돌보기 등으로 구성, 주 1회, 총 8주간 다양하고 유익한 주제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수료자를 대상으로 추후 자조 모임과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 가족들 간의 정서적 지지 및 정보교류 활동도 마련할 계획이다.
임숙자 보건소 건강관리과 과장은 “코로나 시대에 맞춰 코로나 걱정 없는 비대면 치매 환자 가족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겠다며 치매 환자와 가족이 잘살아갈 수 있도록 돌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영덕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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