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제주노선 등 이스타항공이 국내선 4개 노선 폐지안을 국토부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이스타항공 노조 관계자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지난 19일 항공사업법에 따라 노선 폐지 신고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이스타항공이 제출한 신고서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김포-제주 △청주-제주 △군산-제주 △김해-제주 노선을 폐지하는 내용이다.
항공사업법에 따르면 12개월 이상 운휴한 노선의 경우 항공사가 국토부에 폐지 신청을 하는 행정 절차를 밟게된다.
이스타항공이 국토부에 보낸 서류에 보면,"기업회생 절차를 마무리하고 인수 대상자를 찾아 국내선 재운항을 계획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5월 20일까지 우선 협상자를 선정한 뒤 회생계획안을 법원에 제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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