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가 좌식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바꾸거나 객석·조리장·화장실을 개·보수하는 등 시설개선에 나서는 음식점에 최대 7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29일부터 내달 9일까지 신청을 받는 음식점 시설개선 지원 대상은 전주시에 주소를 둔 전주지역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제과점 중 20개 업소이다.
식품접객업을 5년 이상 운영하고 최근 1년 이내에 행정처분을 받은 사실이 없는 업소에 한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내용은 ▲좌식 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전환하는 경우 ▲후드·화구·환풍시설·바닥 등 주방 위생설비 교체 ▲객실 및 화장실 개·보수 등이다.
특히 시설개선 추진 시 테이블 간 방역 칸막이 및 파티션 설치는 필수사항이다.
희망 식품접객업소 영업주는 시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와 기타 서류를 작성한 후 전주시 환경위생과(현대해상8층)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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