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강원지역본부는 24일 강원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강원청년창업사관학교 11기 교육생 입교식을 했다.
입교식은 사회적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약식으로 진행됐다.
이상천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과 박은숙 중진공 강원지역본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선배 창업자의 축사, 입교생 1분 스피치, 오리엔테이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천 강원중기청장은 “입교생 모두를 진심으로 환영하며, 진행되는 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숙 중진공 강원지역본부장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교육뿐만 아니라 창업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강원청년창업사관학교 11기로 선정된 이번 35명의 입교생은 천연물바이오소재, ICT융합헬스, 세라믹복합신소재 등 지역주력사업을 영위하는 기업 비중이 62.9%(22명)로 절반을 넘는 등 지역주력산업과 4차 산업혁명 분야를 영위하는 기업의 비중이 대폭 확대됐다.
이는 지난해 대비 지역주력산업은 15.8%p, 4차 산업혁명 분야는 30.2%p 늘어난 수준이다.
이번 강원청년창업사관학교 11기 입교모집에는 147명의 창업자가 몰려 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입교자는 총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1억 원의 창업 사업화 지원금과 사무공간, 시제품제작 관련 인프라, 창업교육 및 코칭, 판로개척 등을 패키지로 일괄 지원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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