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는 하천 수변 산책로가 잇따라 추가된다.
춘천시는 올해 시민 여가 공간 제공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 두미루 아파트~한계천 입구 4㎞ 구간에 수변 산책로를 연장 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와 함께 극동아파트~철새전망대까지 이어져 있는 수변 산책로를 노을 공원까지 3㎞가량 연장 시공할 계획이다.
해당 구간은 특히 만천천 수변 산책로와도 연계돼 후평동 주민들은 7㎞의 수변 산책로를 즐길 수 있게 된다.
또한 북한강 강촌3리에서 서천리까지 3㎞구간 강변 자전거도로에 산책로를 추가한다.
앞으로도 시는 걸을 수 있는 환경 제공을 위해 하천 수변 산책로 조성 사업을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하천 수변 산책로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하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하천 수로 박스를 이용한 퇴계천길과 후하천길을 비롯해 온의동 캐슬아파트에서 금호아파트까지 단절된 하천 수변 산책로를 만들었다.
지난해는 의암호 청류마당에서 두미루 아파트 구간까지 하천 수변 산책로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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