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개별공시지가 상승에 따라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2020년 11월 3일 발표된 정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도입으로 올해 춘천 표준지 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5.13%에서 9.01%로 상승했다.
이에 따라 시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개별공시지가 열람과 의견제출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대상은 개별지 24만1764필지다.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은 4월 5일부터 26일까지며 시청 토지정보과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일사편리부동산통합 열람 사이트를 이용해 확인하면 된다.
개별공시지가는 지번별 ㎡당 토지가격을 열람 후 의견이 있으면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의견제출된 대상필지는 감정평가사를 통해 토지특성, 표준지 선정의 적정성 여부, 인근 지가와의 균형성 등을 재산정검증할 방침이며, 부동산 가격공시위원회를 거쳐 결정한 후 처리결과를 통지할 계획이다.
올해는 춘천시가 강원도 최초로 제작한 홍보영상을 춘천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볼 수 있다.
유홍규 토지정보과장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제출은 시민의 소중한 재산관리 및 알권리 기회를 제공하는 아주 중요한 것”이라며 “기간 내 꼭 개별공시지가를 확인하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