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2명 늘었다
충북도는 25일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오후부터 12명 늘어 누계 2067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청주 9명, 옥천 2명, 음성 1명 등이다.
청주 확진자는 전날 오후 6명에 이어 이날 오전 3명이 추가됐다. 전날 오후 확진자는 ‘충북 2056번’~‘충북 2061번’으로 기록됐다. 전날 확진자는 20대 3명, 40대 1명, 10대 미만 1명이다. 2056번을 20대 외국인으로 무증상이다. 같은 20대인 2060번과 10대 미만 2061번도 무증상이다. 나머지 3명은 발열과 기침, 가래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이고 있다.
이날 확진자 3명은 20대와 10대, 30대로 ‘충북 2064번’~‘충북 2067번’으로 기록됐다. 충북 2067번 확진자는 30대로 기침과 가래 오한 등의 증상을 보이고 있고, 나머지는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들은 가운데 20대와 10대 확진자는 ‘충북 2049번’과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SK호크스 핸드볼팀 소속으로 알려졌다 이 팀으로 인한 감염자는 모두 17명이 됐다. 지역 누계는 684명이다.
옥천군에서는 50대와 20대가 확진 판정을 받아 ‘충북 2062번’과 ‘충북 2063번’으로 기록됐다. 이들은 해외에서 입국한 뒤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이들은 1명씩의 동거인이 있으며 50대는 인후통과 두통을, 20대는 가래, 미각과 후각 소실, 코막힘 등의 증상을 보이고 있다. 지역 누계는 27명이 됐다.
음성 확진자는 50대 외국인으로 ‘충북 2066번’으로 기록됐다. ‘충북 193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증상은 조사 중이다. 지역 누계는 329명이 됐다.
충북도는 확진자의 접촉자와 이동 경로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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