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거진항 어촌관광체험마을 기반시설 조성사업 관련 연계산책로 조성에 따른 장비 및 자재 이동 등에 따라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도로점용과 교통통제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거진항 어촌관광체험마을 기반시설 조성사업은 지난해 12월말 계약완료하고, 동절기동안 공사 중지 후 오는 26일 재착공하여 7월 20일 준공 예정이며, 거진항 일원에 총사업비 약 14억800만원으로 해안 산책로(해상 L=265m), 진입광장(A=56㎡), 포토존 등을 설치하게 된다.
거진해안도로(농어촌도로 102호 일원 및 소(국) 1-13)에 대해 도로점용 및 교통통제를 일부 기간동안 실시하며 일부통제는 오는 29일부터 6월 30일까지고, 전면통제는 4월1일 ~ 4월30일까지다.
고성군 관계자는 “본 사업은 거진항 일원 어촌관광 체험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교통통제가 불가피 한 만큼 주민과 이용객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거진항 어촌관광체험마을 조성사업은 2018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총사업비 45억300만원을 투입하여 올 2021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최근 어족자원 감소 등으로 접경 동해안 대체 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거진항 일원 어촌관광 체험마을의 구조 고도화, 어촌 신성장 동력 확보로 어민 소득 향상을 위한 기반조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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