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안동산불이 발생했던 풍천면과 남후면 일원 피해임야에 대해 산불피해지 복구조림사업이 진행된다.
25일 경북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복구조림사업은 남후면 검암리 외 2개리 일원 마을주변 생활권과 중앙고속도로·지방도변 등 주요 경관 지역 우선으로 진행된다. 총 43억의 사업비가 투입돼 418ha 면적에 용재수종인 낙엽송·자작나무 등과 경관수종인 산 벚나무·느티나무·이팝나무 및 특용수인 산수유·음나무 등 58만4000본을 다음 달 말일까지 식재하게 된다.
복구조림사업은 연차적으로 3년 동안 진행해 2023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조속한 산불피해지 복구로 산림재해를 예방하고 풀베기 등 사후관리를 통해 산림을 복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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